보통 몸이 가볍지 않거나 관절이 아플때 파스를 붙이거나 뜨거운 사우나나 찜질기로 지지게 된다 그러면 어느정도 통증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이유는 앞에 말한 찜질들이 근육과 혈관들을 이완시켜준 덕분이다. 무겁지 않은 근육통은 이정도로도 충분하다. 허나 근육 부상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생기게 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게되고 찜질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게 된다. 근육들에 피로가 쌓이게 되면 결국 근육이 점점 약해지게 되는데 이때 그육들이 관절을 보호하지 못할 만큼 약해졌을때 관절에 부상을 입거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게 된다. 이렇게 무리한 운동들을 하게 되면 각종 부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굉장히 높다. 하지만 굳이 병원을 가지 않아도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다면 부상을 치료해 줄 수도 있다. 그것이 바로 테이핑 요법인데 부상을 예방도하고 치료도 도와주는 것이다.


테이핑 요법의 이유 및 좋은점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통증을 완화해주는 기능이다. 그 이유를 찾자고 하면 어려울 것 같고 지식이 많아야 할 것 같지만 생각하는 것 만큼 어렵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그 원리를 찾을 수 있는데 예를들어 평소 계단을 오를때 너무 힘이들면 무릎을 손으로 짚고 계단을 오르게 되거나 펀치기계를 칠때 한손으로 다른 손목을 감싸고 치게 되는것을 떠올 리면 된다 이렇게 손으로 보조하는 위치에 테이프를 대신해서 붙여준다고 생각하면 쉽다. 평소에 약했던 관절이나 통증이 있는 근육들에 시작과 끝부분에 붙이면 된다 주위할 점은 통증 부위의 근육을 신장시켜서 붙여야 한다 테이프를 붙인뒤 근육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왔을때 테이프 모양이 물결 주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테이핑으로 인해 근육이 오버해서 수축하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를 위쪽으로 들어올려준다. 이렇게 피부와 근육 사이에 공간을 넓혀 주는 것이다 그 사이로 혈액이 증가 하게 되고 림프액의 흐름이 활성화된다. 이렇게 자생 기능이 올라가게 되면서 통증이 완화된다.


두번째 이유는 바로 근육을 보조해주는 것이다 예전 88년도 서울올림픽에서 일본 선수들이 온몸에 테이프를 붙이고 나왔었다. 이 모습을 보고 일시적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켜주는 테이프가 부착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었다. 하지만 일본 선수들이 부착하고 나온 테이프는 약물성분이 전혀 없는 신축성 테이프였었다. 12년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주치의를 맡았던 서동원 원장은 테이핑 요법 같은경우 근육의 수축과 이완만 보조를 하기 때문에 인간의 본래 생체 반응만 이끌어 내는것이고 부작용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테이핑 요법이 상상 이상으로 효과가 있다고 하고 있다. 위에 말한 통증을 완화해주는 기능 뿐만아니라 경기력 향상에 엄청난 결과로 작용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피겨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류정현 감독도 테이핑 요법을 신뢰한다고 했는데 몸을 잡아준다는 심리적인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보통 다리, 허리, 어깨, 팔 네가지 부위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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